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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14 일본 동경 IT 연수를 다녀오다 (1) (12)
  2. 2006/10/13 LiveLab 종료시키기 (3)
  3. 2006/10/13 KAIST의 알고리즘 숙제 문제

여행기 2007/02/14 02:00 by Lokken

일본 동경 IT 연수를 다녀오다 – 1

** 하나의 글로 만들려고 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러 글로 나누려고 합니다. **

지난 10월 말, 학교 홈페이지에 수도권 특성화 사업을 하면서, “국제 IT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외국 연수를 할 기회를 준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하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산학 협동 연수로, 군대에 다녀온 사람만 신청할 수 있었고, 다른 하나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동경으로 가는 일반 연수로, IT대학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신청자 중 29명을 뽑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운 좋게 합격하였다.
일본 연수를 떠나기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3차례 가졌다. 우선 조를 나눈 후에 연수가 주목적이었기에, Net&Com이라는 일본 IT 전시회에 참가하는 회사들 목록을 받아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회사들을 미리 조사하여 조별로 사전 보고서를 제출하고 발표하였다.

외국여행에 꼭 필요한 여권도 만들고 - 여권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10일, 늦으면 2주 정도인데, 구청 안에 인쇄소가 같이 있으면 10일, 그렇지 않으면 2주가 걸린다고 한다. 아직 군 미필이라 단수여권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만 24세 미만일 경우 5년 미만 복수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군대 가기 전까지는 이 여권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국외 여행 허가도 받을 필요가 없어 병무청을 들릴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 – 07년부터 달라지는 국외여행 제도 http://mma.go.kr/www_mma3/board_test/board_view.jsp?bbs=bbs5&pg=0&seq=50656 를 참고하면 된다.

생애 첫 외국 여행인지라, 나름대로 준비물을 꼼꼼히 챙겼다. 속옷, 상 하의 두 벌, 스킨로션, 소화제, 파스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자전거용 헤드라이트도 하나 넣었다. 일본 기상청에 접속해서 한 주간의 날씨를 보니 마지막 날엔 비가 올 것이라고 되어 있어서 우산도 챙겼다. 드디어 일본에 간다고 하니, 가슴이 설렜다.

일본을 가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두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는 동해(East Sea) - http://ko.wikipedia.org/wiki/%EB%8F%99%ED%95%B4  -라는 넓은 바다가 있기 때문에 육로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배를 타고 가까운 거리를 가거나, 아니면 비행기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데, 인천 공항과 김포 공항 모두 일본을 갈 수 있다. 보통은 인천 공항에서 국제선 비행기가, 김포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가 운항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김포 – 하네다(도쿄 국제공항 http://ko.wikipedia.org/wiki/%EB%8F%84%EC%BF%84_%EA%B5%AD%EC%A0%9C%EA%B3%B5%ED%95%AD) 사이에는 하루에 16편(편도 각각 8편씩)의 비행기가 운항하고 있다고 한다.
운항 스케줄에 관심 있는 분은 http://gimpo.airport.co.kr/info/schedule.jsp
를 참고하기 바란다.

잡설이 길어졌다. 어쨌든 우리는 김포 –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였고, 덕분에 도심까지 가는 시간이 짧아져 얻은 시간을 통해 더 많은 곳을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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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8832


우리가 출발할 때 탔던 JAL(Japan Airlines, http://ko.wikipedia.org/wiki/JAL
) 8832편 비행기이다. 보잉 747-400 모델이고, 하늘을 나는 장면은 http://commons.wikimedia.org/wiki/Image:Jal.747.newcolours.arp.750pix.jpg 이곳에서 볼 수 있다.

JAL에서는 단체로 탑승 수속을 받지 않아 따로따로 해야 했다. 같은 조끼리 앉는 게 좋을 것 같아 두 명씩 함께 가서 같은 줄에 앉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나는 맨 뒷줄(65번째 줄) 가운데에 혼자 앉게 되었다. 양옆이 빈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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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점심



기내식으로 나오는 간단한 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내비게이션을 보니 벌써 일본 상공을 날아가고 있었다. 창 밖을 힐끔 쳐다보니 하늘밖에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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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UGA BAY 북쪽에 후지산이 위치해 있다


2시 18분쯤이었을까? 창가 좌편으로 후지 산이 보였다. 내비게이션에는 Suruga Bay를 지나고 있다고 나왔다. 만년설에 덮인 후지 산…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추가) 후지산이 만년설은 아니라고 한다. 여름에는 잠시나마 눈이 녹아 맨 땅이 드러난다는 조장 형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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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밖으로 보이는 후지산



드디어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고, 한숨 돌리고서 버스에 탔다. 우리가 탄 버스는 특이하게 꽤 높았다. 마치 2층 버스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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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탔던 버스. 우측엔 기사분과 가이드분


도쿄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은 도쿄 황거였다. 가이드(박상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분의 말에 의하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처음으로 도쿄(당시에는 ‘에도’로 불렸다고 한다)를 일본의 수도로 만들고 성을 지었는데, 외부 세력의 침략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려고 성 주위를 물로 가두었다고 한다. 사실, 이 성은 소실되었다가 1968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일본이 잘하는 3가지가 모방, 복원, 축소라고 하는데, 복원을 잘해놓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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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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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



황거 주위에는 큰 공원이 있었는데, 조용하고 깨끗했다. 공원 청소는 모두 자원 봉사로 이루어지는데, 청소하려는 사람들이 만 명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청소에 대한 보답으로는 황실 상징이 박힌 담배 한 갑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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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 공원


공원 소나무가 참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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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연수 기념 단체 사진을 찍은 후에, 우리 조 단체 사진 한 장 찰칵~ 왼쪽부터 조장 형님, 일환이 형, 가운데에 나, 재승이(지난 월요일에 훈련소로...), 의상이 형, 그리고 맨 아래에 국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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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 앞에서 단체 사진


우리가 사진을 찍자마자 중국인으로 보이는 관광객이 무리를 지어서 왔는데, 짱깨라는 말을 알아듣는 듯했다. 짱깨라는 말을 중국인 앞에서 쓰면 안될 것 같다.


다음으로 간 곳은 긴자였다. 은화를 만드는 관청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역시 이름답게 화려한 곳이었다. 백화점같이 보이는 빌딩이 여러 군데 있었는데, 서울에 있는 백화점을 한데 모아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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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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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건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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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건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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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건물 3



몇몇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도 있었지만,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튀는 옷차림을 한 사람은 별로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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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애플스토어에 잠시 들러서 멋진 디자인의 애플 제품을 잠시 보고 백화점에 들러서 윈도우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덧 6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HMV샵에서 보아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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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V샵 -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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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부페 집 들어가기 전


우리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간 식당은 바로 고기 뷔페였다. 일본에 와서 고기뷔페를 가다니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게다가 콜라와 오렌지 주스가 공짜! 후식으로는 와플과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아이스크림은 박스로 있는 것이 아니라 1회분을 꺼내 아이스크림 기계에 넣고 돌려 콘 위에 얹는 방식이었다. 와플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시간관계상 만들어만 보고 먹진 못하였다.

여담으로는, 일본의 고기뷔페는 시간 제한이 있는 것 같다. 잘은 안 보이지만, 확대해 보면 90분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는데, 아마도 저녁 식사는 90분 동안만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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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우리가 묵을 아리아케 워싱턴 도쿄 베이 호텔 (
http://www.wh-rsv.com/korean/tokyo_bay_ariake/index.html)로 이동하였다. 이 호텔은 별 네 개짜리 비즈니스호텔인데, 호텔 바로 앞에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이 위치해 많은 비즈니스맨이 이 호텔을 이용한다고 한다. 우리는 2인 1실 방(twin)을 이용했는데, 시설은 깔끔하였다. 방마다 랜선이 갖추어져 있었지만 랩톱 컴퓨터를 가져가지 않아 이것을 활용하진 못했다.

로비에 있는 인터넷 전용 PC(10분에 100엔이었다)를 이용해 사진을 보내려고 시도했는데, 처음엔 시작 버튼이 없어 당황했고, 탐색기를 열자마자 종료되어 당황했고, 겨우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파일을 보내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 결국 포기하였다. 100mbps 광랜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역시 외국이라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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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버튼이 없다?!


내 카메라가 삼성 케녹스 S1000(거의 똑딱이 카메라)인데, 가장 좋은 화질로 저장하면 파일 하나에 4메가바이트가 넘어가서, 가지고 온 1GB 메모리카드로는 겨우 250장 밖엔 저장할 수 없었다. 친구가 OTG(On The Go – PC 없이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기술: http://www.imaso.co.kr/?doc=bbs/gnuboard_pdf.php&bo_table=article&page=2&wr_id=866&publishdate=20030501
)가 지원되는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와서 거기에 내 사진도 보관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잘 안 되어 결국 화질을 낮추어 찍기로 했다.

짐을 풀고, 조장 형 방에 모여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기한 것은, 일본에는 맥주 자판기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런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맥주를 파는 것이었다. 맘만 먹으면 초등학생도 맥주를 사 마실 수 있다는 것인데… 대신 일본 사람들은 신고 정신이 철저하여 만약 학생이 맥주를 사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한다고 한다.
각자 방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니 어느덧 자정이 지났다. 유카타라는 일본 전통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웠는데, 일본에 온 것에 흥분되어 그런지 잠이 잘 안 왔다.

다음에 이어집니다.

2007/02/14 02:00 2007/02/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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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2006/10/13 16:41 by Lokken
 

  우리 학교 실습실에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이 설치되었다. 바로 LiveLab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것을 눌러보면 수업시간이 아니라면서 과제를 제출할 수 없다는 오류메시지가 나타난다. 시험 삼아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여 이 프로그램을 종료시켜보았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순간 바로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마치 웜을 종료시키면 바로 다시 살아나듯이 말이다. 구글로 LiveLab을 검색해보았다.

< 그림 - LiveLab >


컴퓨터실에서의 실습 수업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수업집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 프로그램 LiveLab을 소개합니다.


LiveLab 2006 제품은 그동안 학교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교육전문가와 국내 최고의 기술인력이 오랜 시간끝에 나온 강력한 수업진행용 프로그램입니다.


게임 및 채팅차단, 인터넷 및 네트워크 차단, 강사주목 기능을 기본으로, 수업자동화 기능으로 강의자료 자동 공유, 레포트 제출 및 자동 취합 등의 학교 실습시 꼭 필요한 기능들이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딴 짓을 못하게 하겠다는 의미이다. 가끔씩 원격 데스크탑을 이용하여 다른 행동을 하는 나에게 이것은 불편한 프로그램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한번은 수업 시간에 강사님이 강의자 컴퓨터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모든 실습실 컴퓨터의 화면을 멈추게 만든 적이 있었다. 열심히 실습을 하고 있던 우리들은 깜짝 놀랐고, 나는 이 프로그램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시도해 본 것은 msconfig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윈도우즈 시작 시에 이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었다.

<그림 - msconfig를 이용하여 LiveLab이 시작될 때 실행되지 않도록 설정>



  확인을 누르고 재부팅을 해보았다. 당연히 시작되지 않겠지 하는 생각은 언제나 예외 상황은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기억나게 해주었다. 여전히 그 프로그램은 동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해서 시작프로그램에서 제거하자마자 컴퓨터 전원을 내렸다 다시 켜 보았다. 하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LiveLab은 실행되고 있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 되다니, 엄청난 악성 프로그램이었다.


  LiveLab을 삭제하는 방법만이 이 프로그램을 종료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나는, 일단 LiveLab을 다른 폴더에 복사해 두고, 명령행 창을 열어 이 프로그램을 종료하자마자 동시에 이 파일들을 제거해 보기로 했다. 윈도우즈 xp professional 이상의 버전에는 기본적으로 명령행 창에서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는 taskkill.exe 라는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는데, 유닉스의 kill 같은 프로그램으로 작업 관리자를 통한 프로그램 종료보다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종료시킬 수 있다.


<그림 - taskkill과 del을 동시에 실행시키는 명령>


  역시 삭제를 이용한 방법은 효과가 있었다. 사실은 LiveLab이 3개의 파일로 동작되고 있었으며, VNC를 내장하고 있어 강사 컴퓨터에서 학생 컴퓨터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했다. 이제 이 컴퓨터는 원격으로 통제할 수 없다. 수업 중에도 마음껏 웹 서핑이 가능하다. 그런데, 파일 삭제를 통한 프로그램 종료는 문제가 있었다. 만약 실수로 파일을 백업해놓지 않았다면 원상태로 복구하기가 어렵게 된다. 아무리 불편한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학교 재산이니 함부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방법은 있었다. 명령행을 통한 프로그램 종료기능에는 적당한 식을 입력하면 그 식에 맞는 조건을 가진 프로그램이 종료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이 방법으로 LiveLab을 종료할 수 있는데, 이 방법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필터의 이용법은 도움말을 참조할 수 있는데, 각각의 식을 따로 입력하여 AND연산이 가능하다.


한 가지의 예를 들자면,

taskkill /f /fi "username eq 학생" /fi "imagename ne cmd*" /fi "imagename ne explorer*" /fi "imagename ne taskmgr*"


  이렇게 하면 “학생”이라는 사용자 이름을 가지면서 “cmd”와 “explorer", “taskmgr"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윈도우 부팅이 끝나자마자 저 명령을 입력한다면 LiveLab만 종료시키는 충분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방법을 통해 LiveLab 외에도 다른 악성 프로그램 등을 종료시킬 수 있다. LiveLab이 컴퓨터를 상당히 느리게 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LiveLab을 잠시 종료해 두고 실습을 한다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문서가 LiveLab을 종료하고 싶어 하던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06/10/13 16:41 2006/10/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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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2006/10/13 02:03 by Lokken
몇 주 전에 피보나치 수열 알고리즘 숙제를 하면서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구글을 이용하여 웹을 검색한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했으니, 과목 프로젝트로 Linux Shell을 구현했다는 것이었다. 댓글에 나노 초 단위로 시간을 재는 함수를 써서 실행 시간을 쟀다는 내용과 함께(아마도 구글에서 이 댓글의 내용이 검색되었던 듯하다.).
그때는 그냥 멋진데~ 라는 생각을 하고 페이지를 닫았었다.
며칠 후, HanIRC의 어떤 채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시험 기간만 되면 평소엔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들 - 예를 든다면 게임 - 이 갑자기 마구 하고싶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면 밤을 새우게 된다, 밤은 새지 말자. 어쩌구. 그런데,

[22:04:46] <        > 안 새려고 해도
[22:06:10] <        > 다만
[22:06:29] <        > "이번 수업은 C언어를 씁니다" 하고 일주일 후에 "2주 듀 줄테니 리눅스 쉘짜오세요"
[22:06:30] <        > 라고 할 뿐
[22:06:31] <        > ....
[22:06:40] > 와. 대단하네요
[22:06:55] <        > ...
[22:08:12] <        > 마지막에 가서는
[22:08:28] <        > remote shell에다가 ftp + 파일분할동시전송(multi-thread) 기능까지
[22:10:05] <        > Lokken: 마지막 프로젝트 코딩 끝내고 나서
[22:10:24] <        > 멀티쓰레드로 파일 분할 전송이 쫙 되면서 progress 상태가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졌을 때
[22:10:27] <        > 감동의 눈물이
[22:10:28] <        > ...

어, 저건 예전에 내가 봤던 그 페이지랑 같은 내용인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래서 그 페이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 사람이 맞단다.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주소를 알려주어 들어가 보았더니, KAIST 05학번이란다.
나랑 학번이 같은 것이었다. 단지 학교가 다르다는 것뿐.
나는 봄 학기 때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링크드 리스트의 소트를 자바를 이용해서 만들다가 자꾸만 Null pointer exception이 나서 포기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컴퓨터 학부 와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쟁자는 저 앞에서 뛰어가고 있었다.

KAIST 알고리즘 과목의 숙제 중 하나를 나에게 보여주었다. 문제를 이해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 보기 바란다(Adobe Reader 필요).
http://tclab.kaist.ac.kr/~cs202/2006/pshw5.pdf

역시 KAIST는 달랐다. 레벨이 다르다. 괜히 KAIST일까.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으면 이 바닥의 끝자락마저 잡지 못할지도 모른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2006/10/13 02:03 2006/10/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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