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한 이후엔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내가 지난 8월부터 갑자기 필을 받아 헬스를 다니게 되었다. 그 당시 종로에서 컴퓨터 학원과 어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어학원을 같이 다니던 친구가 헬스를 같이 하자고 꼬셔서 넘어갔던 것이다.
친구: 몸짱 돼서 여자 한번 꼬셔보자~
나: 그럴까?
기왕 하는 김에 수영까지 하기로 했다. 헬스 한시간 반, 수영 한시간 이렇게 주 5일반으로 종로 YMCA에 등록했다. 첫날엔 수영복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가지 못했고 두번째 날부터 가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헬스, 처음에는 모든 코스가 죽을맛이었다. 맨 처음에 했던 것이 무게가 나가는 것을 어깨에 얹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는 것이었는데, 30kg도 힘들어서 헥헥거렸다. 내 친구는 60kg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체력 부족을 실감하고 정말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엔 트레드밀(러닝 머신) 30분을 불규칙적인 속도(코스 모드)로 달리고 50분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었다. 그리고 10분정도 쉬고 수영을 배웠는데, 정말 헬스와 수영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첫날엔 장딴지에 쥐가 나기도 했었다...
어쨌든 그렇게 한 달 동안 헬스와 수영을 하고 나니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는 기구를 들 수 있게 되고(덤벨은 하지 않았다) 자유영 25m을 완주할 수 있게 되었다.
새 학기가 되어 더이상 종로 YMCA에서는 헬스를 할 수 없게 되었는데, 그 곳의 헬스 트레이너님께서 어디에서든지 꾸준히 헬스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마음 속에 새겨놓고 있던 중, 가까운 동네의 초등학교(모교이기도 하다)안에 헬스장과 수영장을 만들어 개장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운동을 안한 지 3주일만에 다시 시작하였다.
약 한달 동안의 기계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덤벨 운동을 시작하였다. 역시 처음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누워서 벤치 프레스를 하면 팔이 후들후들 떨렸지만, 약 3주동안 열심히 한 결과 지금은 복근 운동을 할 때에만(레그 레이즈) 복통에 가까운 통증이 느껴지는데 반해 다른 운동은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도중, 한 친구가 근육 보충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친구: 초보자들은 근육 보충제를 먹으면서 하면 더 좋아~
나: 정말?
근육 보충제에 대해 여러가지로 알아 본 결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가루라고 했다. 스테로이드같은 약물이 아니라 부작용도 없다고 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단백질 보충제" 라는 명칭이 맞다고 한다.
나: 친구들이 닭 가슴살이나 달걀 흰자를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요?
트레이너: 그러셔도 됩니다.
어쨌든, 한 달치를 사서 먹어보기로 했다. 국내에선 7만원정도 하는데 직수입하여 3만 5천원에 살 수 있다고 하여 구입하였고, 드디어 오늘 도착!
용법은 15oz정도의 물에 22g짜리 큰 티스푼 2회를 타서 흔들어 먹으면 된다고 했다. 일어나자 마자 한 번, 운동을 마치고 한 번, 잠자기 전에 한 번 하루 3회 섭취하면 된다. 보통은 우유에 마시는 것 같은데, 트레이너님이 물에 타 먹으라고 하셔서 그대로 따라하기로 했다.
한 달 동안 복용해 보고 효과가 좋으면 계속 구입하여 먹을 생각이다. 앞으로의 경과를 계속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지만, 요즘에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고 있어서 자주 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

mikibi 2006/11/24 00:24 수정/삭제 답변
몸짱을 위해 운동하면 도움이 되질 않을것이다.
운동이란 즐기는 것이다.
니가 진정으로 헬스를 즐긴다면 몸짱이 되어있을 것이다.
Lokken 2006/11/24 00:27 수정/삭제
요즘은 운동 하는게 재밌어서 ㅎㅎ
헬스 안 빠지고 나가잖아~
jericho 2006/11/24 00:36 수정/삭제 답변
낄낄 싸다고 아무거나 집어먹지마라 부작용 조낸잘오니까~
Lokken 2006/11/24 00:48 수정/삭제
부작용 없대서 산거야~
구라곰 2006/11/24 01:32 수정/삭제 답변
먹고 운동 안하면 가슴이 축...여자가슴..덜덜..
조심해 형~ -한범-
그 남자 2006/11/24 02:01 수정/삭제 답변
단백질 보충제, 헬스, 몸짱..
모두 공감가는 키워드들입니다^^
저도 단백질 보충제에 관심이 좀 있는데..
이게 스테로이드와는 관련없는 것이었군요.
스테로이드가 워낙 부작용이 심하다고 해서요, 특히 남자들한테-.-
사실 운동이나 몸짱에 대해서도 관심은 많은데 좀 게으른 편이라 실천은 못하고 있는 중이네요.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운동이나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글 좀 자주 포스팅 해 주십시오^^
그럼 무리없이 운동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장우 2006/12/09 02:03 수정/삭제 답변
아 추천하나 해드릴께요!! 매시브 머슬 게이너~!!ㅋㅋ
방랑자 2007/01/07 23:47 수정/삭제 답변
부작용 있슴. 단백질 과다섭취시 분해중 발생하는 류신이 관절에 과다 축적시에 통풍
이라는 풍이 옴.(내과의사가 그럼) 소량씩 섭취하기 바랍네다...
천사라인 2007/01/14 09:34 수정/삭제 답변
단백질쉐이크라고 들어보셨나요 ? ^.^
저칼로리 고단백질이라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까지 확실하게 책임져주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초코, 딸기, 바닐라, 쿠키)
웰빙 저칼로리 고단백 식이요법 영양식 입니다. ^^
쉐이크 한잔에 칼로리도 90칼로리밖에 되지 않고 체중감량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쉐이크 한잔 드시고 점심은 소식으로 일반식사 하면 되요 ^^*
그리고 영양식으로 배고프실때 드셔도 칼로리 부담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전 두달만에 12키로 감량하고 지금 유지 잘하고 있답니다 ^.^
참고로 체지방을 분해하여 완벽한 찌꺼기를 배출해주는 허벌티도 있는데 정말
좋아요 ~ ^^
http://1004line.net <- 일로 들어오셔요~ ^^*
혹시 둘러보시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주저없이 연락주세요 ^^*
-> 0505-882-4578 (상담글도 가능해요^.^)